[2010 상반기 인기상품(2)]추천상품- 미니 홈시어터/ 비아코 `미니레터 립`

비아코의 홈시어터PC는 저소음·저발열의 미니PC특성을 살리면서 HD 동영상도 거뜬히 처리한다.
비아코의 홈시어터PC는 저소음·저발열의 미니PC특성을 살리면서 HD 동영상도 거뜬히 처리한다.

 비아코(대표 황진삼)가 출시한 ‘미니레터 립(Leap)’은 주목받는 홈시어터PC다. 홈시어터PC(이하 HTPC)란 모니터와 연결해 쓰는 일반 PC와 달리 거실에서 TV 및 오디오와 연결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발된 PC를 뜻한다. PC의 다양한 미디어 기능을 큰 화면에서 즐기도록 고안된 것이 일반적인 특징인 데, 바이코의 HTPC는 편리성에 강력한 성능까지 더한 점이 돋보인다.

 저소음·저발열의 미니 PC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전력을 100W 이하로 줄인 동시에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 i3 530’ 지원으로 높은 CPU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처리에도 능숙하다.

 이 CPU는 그래픽카드의 핵심 장치인 그래픽 처리 유닛(GPU) 코어를 내장한 모델로 추가 그래픽 장치가 없어도 3D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또 여기에 사용된 그래픽 코어는 다이렉트X 10과 쉐이더 모델 4.0을 지원하며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담아 HD 동영상도 거뜬히 처리한다.

 또 2개의 HD 영상을 동시에 가속하는 듀얼 스트림 기술을 갖췄으며, 돌비 트루 HD와 DTS-HD 마스터 음향 규격을 지원, 오디오와 연결해 풍부한 음향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저소음·저발열이 장점인 미니 PC에서 가장 전력소모가 큰 CPU와 GPU가 한 몸이 되었으니 발열 관리도 그만큼 수월하다.

 무엇보다 비아코의 HTPC는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윈도7에 포함된 미디어센터·곰플레이어·다음팟 등 각종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TV를 다루듯 조작할 수 있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알루미늄 재질의 블랙과 실버로 구성된 심플함은 책상 위 LCD 모니터 옆, 책꽂이, 거실의 LCD TV 옆 등 어디에 놓아도 어울린다. 전면 리모컨 수신부의 간결한 디자인이 세련미를 더했으며, 집안에 홈시어터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마음껏 영화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