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 하우젠 버블에코 세탁기는 드럼세탁기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차별화된 세탁력을 자랑한다. 세탁에 따른 전기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세탁기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버블 세탁 방식을 바탕으로 버블에코의 세탁시간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빨래 옷에 침투하는 버블의 양은 두 배 가량 늘어난 게 특징이다. 세탁 시간이 길고, 전기료가 늘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게다가 겨울철 이불에 묻어 있는 먼지와 냄새입자, 진드기를 털어낼 수 있는 이불털기 기능도 추가됐다.
처음부터 세제를 100% 녹인 버블로 세탁하는 차원이 다른 세탁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는 버블 발생량을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로 늘렸다. 파워 버블엔진으로 국내 최고의 세탁성능을 구현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더욱 풍성해진 버블은 옷감 깊숙이 촘촘하게 침투해 때를 제거할 뿐 아니라, 처음부터 세제를 완전히 녹이고 물에 잘 씻기는 특성이 있어 세제 찌꺼기에 대한 걱정을 씻어준다.
향상된 세탁력 못지 않게 세탁의 경제성까지 높였다. 삼성 하우젠 버블 에코는 전기 사용량까지 일반 드럼세탁기 대비 50% 수준이다. 세탁시간이 너무 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결과다. 1회 세탁 시간은 55분, 전기 사용량은 240kwh에 불과해 드럼세탁기의 세탁비를 반 이상 절약하는 알뜰 세탁이 가능해 졌다. 특히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인 버블에코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세탁기’로 불리며 세탁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여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편리한 기능도 강화됐다. 공기만으로 세균을 99.9%까지 없애주는 에어살균,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도 19분이면 셔츠 한 벌을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는 셔츠 한벌 건조, 이불의 먼지와 세균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이불 털기 기능 등 사용자 편리성을 한껏 높였다.
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방수 성능의 저하 없이 세탁할 수 있는 버블 스포츠 코스는 최근 변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노력이 돋보인다.
핵심 능력부터 차원이 다른 버블 세탁 방식으로 드럼세탁기의 고정 관념을 깬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는 세탁으로부터 여자를 자유롭게 만드는 앞선 생각으로 2010년에도 일등 버블 위치를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다. 또한 세탁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에코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세탁기 부문에서 지난 3년 동안 업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600만대를 판매했다. 올해에는 세계 시장에 800만대 이상 세탁기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고, 전략 시장인 유럽과 미국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