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인천 지역 대학생들은 오세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권식)이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연수원에서 서울, 인천 지역 대학생 150명이 참가하는 ‘2010년 대학생 하계창업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학생의 창업활성화와 수도권 차원의 창업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인천중기청이 수도권 지방청과 협력해 공동 기획한 것으로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08년엔 166명, 2009년엔 1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창업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대학창업지원단’ 선정 대학인 연세대·인하대·한성대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 창업 협력기반을 넓혔다. 이번 창업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은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을 위한 다양한 실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전하진 전 한글과 컴퓨터 대표이사가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창업에 도움을 주는 유명 인사 강연도 마련돼 있다. 창업에 관심있는 서울, 인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7월 15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연세대(02-2123-4315), 인하대(032-860-9153), 한성대(02-760-5860) 등 각 대학 창업전담관에게 하면 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