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의 옴니스위치 9800E CLS(Chassis LAN Switch)는 고용량 코어 스위치다.
최신 버전의 알카텔-루슨트 운용 시스템(AOS)을 사용해 기존 장비와의 연속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성, 데이터, 비디오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하고 고가용성 코어 스위치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요구에 맞는 제품이다. 옴니스위치 제품군 중의 하나인 옴니스위치 9800E는 고용량, 확장성 및 가상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맞춰 설계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나 메트로 이더넷 환경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와 캠퍼스, 데이터센터 등의 코어 스위치로 적합하다.
옴니스위치 9800E은 고가용성 리던던트 섀시 관리 모듈 구성에서 무중단 운영을 위한 스마트 콘티뉴스 스위치와 ISSU를 지원하며, 공간 확보를 위한 광범위한 L2 및 L3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 고성능 및 확장성 유연한 L3 IPv4/IPv6 트래픽을 위한 유선 속도의 프로세싱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정책, ACLs, QoS를 비롯해 더 나은 음성 및 비디오 환경을 위한 멀티캐스트 플로 처리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
포괄적 보안 액세스 가디언, 빌트인 호스트 통합 체크 기능(HIC), 침입 감지 시스템(IDS), 검역 강화 기술에 기반한 유연한 디바이스·사용자 인증 기능을 비롯해 AOS 사용자 중심의 광범위한 지원이 가능하다.
대규모 캠퍼스 및 메트로 네트워크 OA&M과 ITU-T G.8032(ERPS)기능을 탑재해 VLAN을 활용한 L2와 멀티-VRF를 활용한 L3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VPLS을 활용한 IP/MPLS 구현을 지원한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사업 부문의 김광직 전무는 “옴니스위치 9800E는 적극적인 기능 투자를 통해 포워딩 테이블 확장, QoS를 위한 버퍼링, 저전력 소모, 멀티-VRF를 통한 가상화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했으며, 서비스 도중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여 가용성을 높이는 등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엔터프라이즈의 투자 보호와 CAPEX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일한 하위 구성요소들을 채택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대형 공공기관에 9800E를 공급해 성공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어냈으며, 안정적인 성능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