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수 창업아이템으로 선발된 64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제품 디자인 분야를 시상 항목으로 신설했고 청년층의 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창업 도전기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도 함께 열었다.
대상은 수화를 음성 언어로 바꿔주는 휴대용 수화 통역기를 만든 디월더(Deworlder)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휴대전화 문자시스템을 개발한 파인애플과 가교폴리에틸렌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생하는 기술을 만든 라이너스가 각각 수상했다.
김형영 창업진흥과장은 “학생과 직장인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창업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