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4ㆍ25일 이틀간 일성무주콘도에서 ‘2010 ESP워크숍’을 개최했다.
‘파트너십을 통한 에너지절약 사업(ESP)’은 에너지절약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절약기술정보협력사업으로 현재 석유화학, 전기전자, 철강 등 산업 9개 업종 200개 회원사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MS)에 대한 국제 동향 등의 세미나와 더불어 삼성 테크윈 제1사업장의 ‘소각장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산업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추진동향 및 향후 일정과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에너지경영시스템(EMS) 인증을 받은 4개 사업장의 에너지분석방법이 소개됐다.
에너지관리공단 홍순용 수요관리실장은 “앞으로 ESP사업이 목표관리 대상 사업장들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