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의 액션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 관련 도서상품 누적판매량이 100만부를 돌파했다.
테일즈런너 관련 도서는 지난 2008년 4월 첫 번째 제품이 나온 후 약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테일즈런너의 도서상품은 등 학습만화 시리즈인 ‘수학킹왕짱’ ‘영어킹왕짱’ ‘과학킹왕짱’과 동화와 교훈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야기 마법전사’, 코믹북 ‘테일즈런너 고고씽’ 등 총 5종이다. 테일즈런너 도서상품의 인기는 해외로도 이어져 2009년 2월 수학킹왕짱과 영어킹왕짱이 태국으로 수출됐다.
심진식 팀장은 “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어린이교육과 여가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상품으로 보답할 방침”이라며 “테일즈런너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 동화나라를 배경으로 한 액션 달리기 게임으로 전체이용가 등급에 8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