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CTP, 원장 김학민) 기업지원단(단장 박준수)은 신기술 창업보육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앞세워 국내 최고의 기업 육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기술 창업보육 활성화’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패키지 서비스 제공과 기술투자의 확산 및 연계로 성장잠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단은 현재 천안밸리기업육성사업, 충남창업보육센터운영지원사업, 창업동아리경진대회, 충남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기술사업화의 성공률 제고’ 전략으로는 시장수요 중심의 기업육성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과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 충청권벤처프라자, 그린반도체기업지원사업 등이 해당된다. 특히, 기업지원단 내 기술이전센터는 지식경제부 사업수행평가에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는 충남북과 대전 경제권 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목적으로 충청광역경제권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편, 산학간 공동R&D 및 장비활용을 위해 지역혁신센터(RIC)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또 기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대학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인 산학연연계망구축사업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충남TP 기업지원단의 성과는 도처에서 확인되고 있다.
기업지원단이 충남TP의 지역산업육성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육성기관간 원활한 연계, 조정, 협력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한국형 기술기업육성시스템인 컨택센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운영해 지난 2007년에는 전국의 테크노파크로 확산·보급하는 데 기여했다. 창업 동아리 단계를 시작으로 4단계 걸쳐 지원하는 창업보육시스템도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만의 차별화된 스타기업 육성시스템 중 하나다.
박준수 기업지원단장은 “지속적인 임직원 역량강화와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자체 혁신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지원단 인력은 기술경영 및 기타 사업 전반에서 각 분야별 전문 컨설팅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