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최근 전주IT벤처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노송동 옛 안기부 자리에 설립된 센터는 전북지역 IT산업 및 융합기술의 핵심이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IT기반 비즈니스 사업의 주요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모두 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2874㎡에 지하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업입주공간 10실과 모바일콘텐츠지원실, 네트워크 장비실, 홍보전시실 등 주요실과 첨단장비 등이 들어섰다.
전주시는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연구장비 지원과 함께 지역IT기업들의 창업보육 및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을 위시한 종합지원시스템을 펼칠 계획이다.센터에는 모아지오 등 6개 업체가 우선 입주하며 7월에는 우수 IT기업 4곳과 1인창조기업 5개사 등 모두 9개 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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