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해외사례- 호주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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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사례]호주 캔버라 데이터센터

 

 캔버라 데이터센터(CDC)는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의 데이터 호스팅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2007년 호주 정부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데이터센터로 호주정보국을 비롯한 정부기관 및 기업고객을 위한 데이터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캔버라 데이터센터가 설립되기 전 5년간 캔버라 지역의 데이터 호스팅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부부처에서는 블레이드 서버를 이용한 고밀도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이에 대응했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전력소비와 운영비용 및 공간부족이 호주 정부를 압박했다. 또한 더욱 빠르게 증가하는 민간수요 대응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보다 고효율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CDC가 설립될 당시 호주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에너지 이용현황을 국가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CDC는 이 지침에 따라 ‘그린 데이터센터’를 표방하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APC의 인프라스트럭슈어(InfraStruXure) 솔루션을 도입했다.

 CDC는 인프라스트럭슈어로 전원, 냉각 및 환경 관리를 완전히 통합했으며 일반 데이터센터 대비 65% 이상 적은 전력을 소비하며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부문별로 규격화된 인프라스트럭슈어의 모듈형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시 발생하는 과도한 설계 비용과 낮은 가용성을 최소화했으며 향후 수요 증가에 맞춰 확장을 용이해졌다.

 CDC는 현재 750㎡와 1000㎡ 면적의 건물 2동에 500여개의 랙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랙은 최소 7.5㎾에서 최대 30㎾에 달하는 부하를 담당하는데 이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2배 이상 높은 집적률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호주정부의 대민서비스 전담부서인 센터링크(Centrelink)는 데이터센터를 CDC로 이전하면서 기존 500㎡ 규모의 설비를 120㎡로 줄일 수 있었다. 개선된 냉각 효율에 따라 연간 100만달러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었으며 공간 축소에 따른 비용절감액은 190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