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투자자문은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흥남 전무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을 거쳐 2003년 스틱투자자문에 합류했다. 김 신임 대표는 “장기 투자자금을 국내외에서 유치해 차별적 운영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겠다”며 “특히 금융공학형 펀드, 채권과 주식 혼합형 펀드, 외국인 대상 해외펀드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권영욱 대표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