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정보, 통합 창원시 관광정보 아이폰앱으로 개발

원진정보, 통합 창원시 관광정보 아이폰앱으로 개발

  ‘통합 창원시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보세요.’

 창원, 마산, 진해를 통합한 인구 110만명의 통합 창원시 관광정보가 아이폰용 앱으로 개발돼 나왔다.

 원진정보(대표 김석현)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통합 창원시 관광 가이드(Changwon Tour 1.0)’를 개발, 지난 달 말부터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메인 화면에서 통합 창원시의 주요 명소와 축제 등 월별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각 항목에서는 명소 위치와 행사 장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이미지 등을 볼 수 있다. 위치찾기 기능은 이용자의 현 위치와 가고 싶은 곳의 위치를 선택,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관광 명소는 국내 처음으로 아이폰에 파노라마VR(PanoramaVR)를 연동해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김석현 대표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보다 나은 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5일부터는 외국어 설명이 포함된 1.1버전을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원진정보는 이외에도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하는 언어소통 보조 애플리케이션 ‘디지털아띠’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교육용 콘텐츠와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솔루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