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가 멕시코 국영전력회사가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1일(현지 시각) 멕시코 국영전력공사(CFE)와 업무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수출보험공사는 멕시코 주요 플랜트 발주처 중 하나인 CFE 발주 프로젝트에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국내 플랜트 업체들의 수주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는 CFE가 추진 중인 멕시코 살라만카 지역 5억 달러 규모의 화력발전 프로젝트에 중장기 수출금융을 제공, 한국 기업의 수주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