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프로그램 전문기업 택스온넷(대표 손경식)이 기업, 학교, 기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제휴 활동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른 자사 세무프로그램 ‘세무명인’ 지원으로 프로그램 활용 인적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택스온넷이 지난 1년간 전자세무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기업은 10여개. 특히 올해 초에는 KT와 소상공인의 편리한 재무환경 구축을 위해 ‘KT스마트비즈’ 사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택스온넷은 ‘KT스마트비즈’의 재무회계 분야에 ‘세무명인’을 연동해 재무회계, 부가가치세 모듈로 구성된 일반전표입력, 매입매출입력, 급여정산 그리고 전자세금계산서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는 △전자세금계산서프로그램과 세무회계프로그램 연동 △교육사업 확대 △세무자문 등의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71개 지방상공회의소를 순회하며 전자세금계산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택스온넷의 세무회계프로그램 5000개를 무료 보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직업전문학교를 통한 교육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경성대, 선문대, 한양여대, 웅지세무대, 동아교육신문사 등 112개 교육기관에서 택스온넷이 무상 제공한 교육용 세무명인을 전산세무회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와는 협약을 맺어 협회 정회원에게 전산세무회계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수료자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손경식 대표는 “앞으로도 세무회계사무소와 중소/중견기업에 다양한 IT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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