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과 담당 공무원이 개인정보 침해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행정안전부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 워크숍’과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과 중앙 및 지자체, 산하기관 CPO, 실무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 행정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갈수록 지능화·첨단화하는 해킹 기법, 개인정보 침해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대응책을 모색한다. 또 글로벌다윈, 한국오라클, 소만사, 신시웨이 등 보안업체들이 최신 기술을 대거 소개한다.
강신기 개인정보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의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라며 "각 기관의 개인정보책임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 행정기관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