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정수기 시장 진출

한국쓰리엠, 정수기 시장 진출

 한국쓰리엠이 정수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쓰리엠은 5일 좁은 주방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싱크대 밑에 설치하는 언더싱크 방식 정수기 ‘필트릿(Filtret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친환경적인 직수방식을 채택했으며, 음용수 외에도 야채 생선 쌀을 씻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쓰리엠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고밀도 카본블랙 필터를 내장해 중금속, 세균, 휘발성유기화합물 같은 유해물질은 완벽하게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오혜경 한국쓰리엠 차장은 “필트릿 정수기는 수질, 맛, 제품 활용성처럼 피부로 느껴지는 장점 외에도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