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스포츠 팔방미인 최나연의 개념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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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자랑스런 한국인 골퍼 최나연이 야구장에 떴다(http://www.pandora.tv/my.eoqkr1004/38439987). 최나연은 핑크색 모자에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고 발랄하게 등장했다. 그녀는 주위 사람들을 보고 먼저 싹싹하게 인사를 했다. 야구장에서 귀여움과 미모를 뽐내는 여자 연예인과 달리 모자 옆으로 삐져 나온 단발 머리는 그녀의 보이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줬다. SK 와이번즈팬들은 골프 필드에서 다져진 그녀의 퍼팅감각으로 그녀가 멋진 시구를 보이기를 기대했다. 그녀는 머쓱하게 시구 장소로 걸어 나오지만 공을 잡자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공을 어떻게 던져야 할지 자세를 잡고 공을 힘차게 던졌다. 포수의 글로브로 쏙 들어가는 그녀의 공, 그녀의 시구에 네티즌은 ‘개념 있는 시구’ 라고 칭찬을 하는 동시에 LPGA 우승컵 소식에도 ’자랑스런 한국인 골퍼’라며 칭찬의 답글로 함께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