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Adobe Flash Player 10.1)’을 플랫폼 파트너에 공개했다.
플래시 플레이어 10.1은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도록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능으로 무장했다. 어도비는 이번 발표로 데스크톱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넘나드는 완벽한 멀티미디어 웹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래시 플레이어 10.1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가 디바이스의 운용체계를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로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구글 프로요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제조사의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 구글 넥서스원, HTC의 에보와 디자이어, 인크레더블,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와 마일스톤 등이 있다.
다음 달 이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는 기기에 사전 설치돼 출시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