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과 한국화장품제조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전사자원관리(ERP)를 도입한다.
두 회사는 6일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국제회계기준(IFRS) 기반 ERP 시스템 도입 계약을 시작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화장품 판매와 제조를 분리해 각 부문의 전문성과 경영효율을 높인 한국화장품은 이번 계약으로 분할된 법인의 사업 환경과 업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화장품이 도입한 더존 ERP-U 시스템은 IFRS 도입 취지를 제대로 구현해 하나의 ERP 시스템에서 기업회계기준(K-GAAP)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듀얼 부킹 기능을 제공하는 임베디드형 시스템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