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시대 PR 잘하려면…"

 온오프라인 PR 전문매체 더PR(대표 안홍진)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간 기념 세미나 ‘홍보 패러다임이 바뀐다-소셜미디어 시대의 PR 전략’을 개최했다. 기업·정부기관·지자체 홍보 담당자, 광고 및 홍보대행사 임직원, 언론사 관계자 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PR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자로 참석한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하며 이를 위해 ‘결속-콘텐츠의 발행-연계’에 이르는 전략적인 네트워크 구축활동에 주력해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

 한광섭 삼성전자 홍보기획그룹 상무는 ‘삼성전자 뉴미디어 홍보사례`를 주제로 삼성전자의 블로그·트위터·사내 커뮤니케이션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송동현 스트래티지샐러드 이사는 “위기와 PR·CS·마케팅 활동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위기관리는 최상의 선택보다는 최악을 피하는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