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까?’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수학의 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2010 창원대학교 수학체험전’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창원대에서 열린다.
‘수학과 친구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창원대 응용수학과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유아,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수학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교구 전시, 체험,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일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 2004년부터 3년마다 전국 규모의 수학체험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10일 동안 2만여명이, 2007년에는 5일동안 1만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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