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클릭! 유통 핫키워드]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1위- 대자리

2위- 모시/삼베 침구

3위- 죽부인

4위- 여름 잠옷

5위- 쿨 베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7월 들어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선풍기에서는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고 밤새도록 에어컨을 켜자니 전기료 걱정이 앞선다. 인터넷몰에서는 열대야를 물리칠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숙면 도우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여름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쾌적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숙면도우미 제품의 인기도 높다. 옥션 침구카테고리 조수현 팀장은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소재의 숙면도우미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대자리, 죽부인, 모시침구 등 전통 제품은 인테리어 요소가 더해진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왔고, 냉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옥션에서는 최근 한달 간 대자리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더운 날씨 탓에 거실에 대자리를 깔고 잠을 청하거나 아예 침대에 깔고 자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마루샵 마작 대자리 2인용(2만9900원)’은 대나무 겉대를 잘게 잘라 엮은 대나무 돗자리다. 대나무 조각이 굴곡면에 밀착되므로 침대에서 사용하기에 딱 좋다. 요즘은 꽃무늬, 캐릭터 등의 무늬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살려 주는 제품도 많이 나왔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꽃무늬가 찍힌 ‘엘레강스 플라워 프리미엄 대자리(1만6800원)’, 산뜻한 색감의 ‘한일카페트 앤틱 대자리 가든그린(3만9000원)’ 등이 있다. 옥션은 오는 15일까지 ‘시원한 대자리로 야무지게 여름나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홍죽자리, 청대자리 등 종류별 인기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모시나 삼베를 소재로 해 까슬까슬한 느낌을 주는 여름침구도 판매량이 쑥쑥 올랐다. ‘뜨란채 모시 순면이불 세트(5만9000원)’는 시원한 홑겹 여름이불이다. 순면을 까슬까슬한 모시 느낌으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면 100%라 피부자극도 적다. 이불과 베개커버 2장으로 구성된 ‘우리자리 황토톱니 모시 이불세트(6민7350원)’는 천연 줄기섬유로 만들어 인체에 눌러 붙지 않고 땀 흡수력과 발산력이 우수하다. 천연마를 소재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잔잔한 무늬의 삼베 홑이불도 3만원대에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7월 들어 죽부인도 하루 평균 80개씩 판매되고 있다. 대나무 소재의 전통 죽부인은 5000원에서 1만~2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도 눈에 띈다. ‘천연라텍스 죽부인(3만7000원)’은 죽부인 모양의 기능성 베개다. 발포과정에서 형성된 공기층이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 땀에 강하며 습기가 차지 않아 쾌적하다. 또 탄력적인 복원성이 뛰어난 천연 라텍스를 소재로 해 목과 어깨 결림 등에도 효과를 주며 항균력도 우수하다. 대나무 소재의 일반 죽부인보다 부드러워 아이들이 안고 자기에도 좋다.

시원한 소재의 여름 잠옷이나 속옷도 다채롭다.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40~50대 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구매도 늘었다. ‘참숯 모시메리(4300원)’는 촉감이 까슬까슬하며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아 여름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참숯가공으로 항균, 항취 효과도 뛰어나다. ‘천연 황토 파자마(3300원)’는 자연환경에서 채취한 황토로 염색한 제품이다. 항균성 및 방습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샤이나 여름용 7부 잠옷(3만2000원)’은 거즈 소재로 통풍이 잘 되며 피부에 붙지 않는 소재로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땀으로 끈적끈적해진 베개로는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옥션에서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시원한 쿨 베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벽산청은 쿨 물베개(1만1300원)’는 천연수를 사용한 워터시트를 내장한 제품이다. 200kg의 하중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밀봉처리를 했으며 머리가 닿는 부분에 워터시트를 내장해 머리를 시원하게 해 준다. 특수냉매를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 얼음베개(2300원)’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주물산 쿨 매트(5만6800원)’는 약 30도가 넘으면 부드러운 젤 상태로 변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매트와 베개 패드가 한 구성이다.

[여행을 떠나요] 사극 속으로 떠나는 여행

무더운 날씨로 벌써부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바다·산·해외여행까지 다양한 곳을 생각해 보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것도 사실. 올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사극 촬영지로 떠나보자. 사극 촬영 장소는 유명 여행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 즐겁게 시청했던 사극의 명장면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 과거로의 소중한 추억 여행도 떠날 수 있다. 게다가 한류 열풍을 따라 관광지를 찾아온 외국 친구를 만난다면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옥션의 숙박 전문서비스 옥션숙박은 제주도, 완도 등 전국 유명 드라마 촬영지 부근에 위치한 숙소들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특히 제주도는 3일 일정의 패밀리 투어를 최저 17만원대부터 제공해 벌써부터 예약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옥션숙박 담당 양승재 팀장은 “사극 촬영지의 경우 TV에 방영되는 만큼 일반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풍광을 지닌 것이 장졈이라며 “사극 속 아름다운 경관도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사극 주인공 놀이도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극의 모든 것 완도 ‘청해포구’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은 인기 사극 촬영의 본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은 추노·해신·대왕세종·이산·주몽 등 주옥같은 사극은 물론이고 각종 화제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로 인기를 끈다. 촬영장 내에는 선조들이 살았던 전통가옥, 관가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마치 과거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다. 또 1만년 전 화석으로 변한 규화목, 수십 종의 수목과 분재, 사진자료 등을 전시해 자녀들의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청해포구 촬영장을 둘러싼 푸른 바다와 해질녘 노을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완도에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8km에 이르는 은빛 백사장과 넓고 울창한 송림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췄다. 주변의 갯바위에는 돔·농어·광어 등이 잘 잡혀 낚시꾼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보길면에 자리한 문학체험공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장과 연못, 정자가 있으며, 대나물 오솔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거쳐 무안광주고속도로로 진입하면 된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831번 금안로 나주 방면으로 오면 된다.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대중교통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4차례 완도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약 5시간 30분가량 이동하면 된다. 요금은 3만3400원.

옥션숙박은 완도·보길도·청산도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여행을 최저 19만3000원부터 제공한다. 보길도 섬 여행, 모노레일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 인기 사극 ‘동이’ 첫 촬영지 ‘경북 봉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사극 ‘동이’는 기존 사극과 다른 각도로 시대를 바라보는 사극으로 조선시대 영조 임금의 생모인 천민출신 숙빈 최씨를 다뤘다. 동이 첫 촬영지는 경북 봉화군 청량산 청량사다. 제작진은 이곳에서 동이가 평생 적대적 관계 세력과 은밀한 접선을 시도하는 장면을 찍었으며 하얗게 내린 눈 덕분에 부드럽고 운치 있는 장면이 완성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청량사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워낭소리, 선덕여왕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청량사로 가는 길을 따라 낙동강이 있어 연인을 위한 드라이브코스로도 제격이다. 청량사에 가려면 약 40분 정도 등산을 해야 한다.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걷노라면 어느새 청량사 입구에 도착한다.

봉화군은 오는 18~19일 양일 간 ‘봉성돼지숯불구이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옛 고을 봉화장터에서 전승되는 암퇘지 고기를 요리한 봉성돼지숯불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낙동강 지역에서는 래프팅도 즐길 수 있다. 낙동강 급류를 타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보라를 즐기면 한 여름 더위가 싹 달아나 버린다. 문의는 봉화군 문화체육관광과로 하면 된다.

서울에서 출발 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북영주, 풍기, 봉화 방면으로 우측으로 가면 된다. 봉현교차로에 진입한 후 비상활주로, 봉화로 방면 방향이다. 소요 시간은 3시간50분. 대중교통 이용 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봉화방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1만6100원.

옥션숙박은 봉화군 부근에 위치한 펜션, 산장 등을 최저가 5만원대에 제공한다. 봉화금강송 트래킹, 덕구온천 웰빙 1박 2일 여행을 14만3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금주의 콘텐츠] 헬로우 풀사이드 파티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파티가 찾아왔다. DJ Koo(구준엽), 류승범이 속한 리볼버69를 비롯해 백지영, 바비킴, 하우스롤즈, 몽골로이드, 사파이어 등 베일에 가려있는 스페셜 게스트까지 초호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한 여름 밤의 파티가 열린다. 이른바 ‘헬로우 풀사이드 파티’. 16~17일 금·토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파티는 도심 속 야외수영장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뷔페와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파티다.

첫날인 16일에는 DJ로 변신해 명성이 자자한 DJ Koo(구준엽)의 멋진 디제잉과 바비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파티의 서막이 열린다. 레이저쇼 등 화려한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DJ Koo와 이와 대조적으로 감성적인 발라드로 한여름 밤 감미로운 세계로 인도할 바비킴의 멋진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영화배우 류승범이 속한 리볼버69를 비롯해 백지영표 발라드, 하우스롤즈의 펑키한 뮤직, 몽골로이드, 사파이어 등 일렉트로닉에서부터 하우스, 힙합,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티는 공연관람 위주의 ‘스탠딩’과 공연을 보면서 뷔페와 수영장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풀패키지’ 형태로 구성됐다. 풀패키지는 공연 시간 이외에도 뷔페와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수영장 내에 스낵바가 운영되어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즐기며 공연도 보고, 휴양도 즐기고, 또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파티복장은 물에 젖어도 상관없는 시원한 복장이거나 수영복이면 더욱 좋다. 이외에도 깜짝 이벤트가 공연 중 불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쏠쏠한 공연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5명을 추첨해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각종 상품들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멋진 공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이 있는 ‘헬로우 풀사이드 파티’에서 올 여름 다시없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헬로우 풀사이드 파티는 현재 티켓예매 전문사이트 옥션티켓에서 판매 중이다. 양일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펼쳐진다. 공연관람 위주의 ‘스탠딩’은 7만7000원, 수영장과 풀사이드 뷔페·공연관람으로 구성된 ‘풀패키지’는 옥션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11만8800원에 판매한다. 공연문의: 02) 552-3388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
[쇼핑이 즐겁다] 열대야 숙면도우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