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전문회사인 한국다우코닝(사장 조달호)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소재인 ‘디플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디플렉션은 각종 보호용 장비 및 의류의 유연성과 통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활동에 제약이 있던 기존의 패딩소재를 삽입하지 않고도 충격흡수를 통해 신체를 보호해준다. 민선희 이사는 “다우코닝의 디플렉션은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생산돼 충격 보호 기능이 탁월하다”며 “축구·스노보드 등의 스포츠 의류 및 장비·운동화·의료장비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