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7월 둘째 주, 월드컵 최고의 스타인 북한 축구대표팀 정대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됐다. 가슴이 깊게 파인 민 소매원피스를 입은 중국여성이 정대세에게 청혼가를 부른다. 이름이 ‘치캄인 여자는 “대세”를 부르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그녀의 옆에 있던 남자도 정대세 가면을 쓰고 마치 자신이 정대세인 양 맞장구를 쳐 준다. 그녀는 ‘저랑 결혼해 주세요’, ‘자녀를 11명까지도 낳을 수 있다’ 는 종이를 들고 적극적으로 그에게 구혼했다. 네티즌은 ‘정대세의 인기가 실감난다’는 반응이다. 한편 ‘여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정대세 선수를 이용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중국에서 정대세 선수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축구실력과 특이한 국적 그리고 브라질 전에서 보여준 눈물 등이 중국 네티즌에게 어필한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LPGA 우승컵을 획득한 미녀골퍼 ‘최나연의 시구 영상’, 도로 위 턱의 위험성을 고발하는 영상 등이 한 주간 네티즌의 눈길을 끄며 이슈를 모았다.
<7월 둘째 주 주간동영상 TO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