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게임빌 `미니고치2-해피타운`

[게임특집]게임빌 `미니고치2-해피타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육성 게임 ‘미니고치2-해피타운(이하 미니고치2)’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인 미니고치2는 육성 게임 중 처음으로 네트워크 퀘스트 기능을 넣었다.

2004년 선보인 ‘미니고캄와 2007년 선보인 ‘미니러비’의 후속작인 미니고치2는 전작의 육성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최근 주목받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결합해 ‘육성 소셜 게임’으로 개발됐다. 이용자들과의 퀘스트 공유, 전달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한다. 골드, 아이템 등을 보상 받는 네트워크 협업과 관계 관리가 주된 특징이다.

이 밖에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동굴 탐색, 쓰레기 줍기, 소원 빌기, 낚시 등 현실감 있는 마을 활동으로 육성과 관계 관리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게임빌은 블루브랜드 2집 타이틀 곡인 MC몽의 ‘죽을만큼 아파서’의 뮤직 비디오에 미니고치2를 등장시키는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 이별의 슬픔에 잠긴 여주인공이 미니고치2를 플레이 하며 슬픔을 잊는다는 내용이다.

게임빌은 신세대들의 모바일게임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펼쳤으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 게임 화면과 같은 화면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로 보내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성필 게임빌 마케팅실 팀장은 “미니고치2는 국내 시장에 특화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로 게임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니고치2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이달 말 출시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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