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안중헌)는 지난 8일 울산 인애어린이집 장애 아동과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과 현대중공업을 방문, 대형 선박이 만들어지는 현장과 공장 곳곳의 최신 첨단 시설을 장애아동들과 함께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산단공 울산지사가 지역 장애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보자는 의도에서 추진됐다.
인애어린이집 교사는 “몸이 불편해 바깥에 나가는 일이 쉽지 않은 장애 어린이들에게 오랜만에 햇살을 느끼며 우리 고장의 훌륭한 기업을 견학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