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창업만물사전’이 창업 정보 관련 대표 모바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청은 ‘창업만물사전’ 앱 서비스 시작 후 2개월여만에 다운로드 횟수가 7000여건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업만물사전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인에게 필요한 창업 단계별 필수정보, 지원시책 및 제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11개 지방중기청과 150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 31개 아이디어상업화센터, 286개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지원 기관에 대한 위치 찾기 및 담당자 연결 서비스를 제공,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영 창업진흥과장은 “앞으로 안드로이드폰 등 다른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다양한 창업 지원 정보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