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LS그룹 계열사론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품회사인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2009년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올해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엠 스토리(M Story)’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통합 지속가능경영 관리, 경제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공헌활동, 녹색경영, 임직원 가치 증진, 통합 리스크 관리 등 6대 영역을 다루고 있다. 또 그동안 회사가 이룬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이 나와 있다.
각 영역별로는 녹색경영 부문에서 친환경 생산공정 도입 현황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이 소개돼 있고 경제와 사회적 가치창출 영역에 최근 1년간 300억원의 상생협력 기금이 조성된 점 등을 다뤘다.
LS엠트론은 오는 12월 중순 베트남에 지역주민센터를 건립하는 등 국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이 보고서에 담았다.
이 회사 심재설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당연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미래 생존전략”이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그것을 경영 전반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기업의 DNA로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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