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의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은 탄소 인벤토리 시스템과 에너지, 유해물질, 폐기물 등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후변화 환경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9개월에 걸쳐 구축됐으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컨설팅을 담당했다.
웅진코웨이는 SAP EHS 매니지먼트(SAP Environment Health Safety Management) 솔루션과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 온실가스 및 유해물 배출(EC) 솔루션을 활용해 공장 설비 진단과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다.
또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산정, 사업장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협력사의 탄소정보 관리체계도 통합 구축됨에 따라 환경 리스크 대응 능력도 향상시켰다.
SAP EHS 매니지먼트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보건·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종류의 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1600개 이상의 고객이 구축해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