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부산광역시 초대 경제부시장으로 활동한다.
부산광역시는 민선5기 부산 신경제 창출 업무를 총괄 추진할 초대 경제부시장에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기우 이사장(사진)을 13일자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기우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경남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경제분야 전문가. 77년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 2010년 현재까지 33여년간 대통령 비서실,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실장, 부산·울산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차장 등을 역임했고, 직전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 이사장이 맡게 될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시의 경제산업본부와 투자기획본부 소관 업무를 이끌며 21C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부산 전통산업 고도화, 부산형 신성장 동력 집중 육성, 양질의 고용 창출, 투자유치 등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과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