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이색마케팅 ‘화제’

전자랜드가  문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자랜드가 문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연이어 문화 행사를 열어 화제다.

이달 1일 전자랜드 일산점 4층에 200명 수용 규모의 문화 홀을 열고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3일 가수 유열의 재즈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인기 가수와 남성 성악 4인조 비바보체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17일에는 피아니스트 박현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4일에는 노랠 춤·연기 등 다양한 끼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타 발굴 장기대회 ‘랜트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측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콘텐츠의 이색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자랜드는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전국 투어 클래식 콘서트도 진행 중이다. 서울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전국 대규모 공연장에서 최고의 첼로리스트로 꼽히는 송영훈과 국립발레단 등 국내 최정상 협연자가 참여한 행사를 진행해 매회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