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기술(대표 황은식)은 서울대학교와 전기전자기기 유한요소 해석설계 기술에 관한 자문협약을 맺고 관련 소프트웨어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전자계 설계해석용 CAE 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재우기술은 2억원 상당의 전자계 설계해석 시뮬레이션 툴 ‘FLUX2D/3D’을 기증했다.
재우기술는 SW 기증과 함께 사용자 교육과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는 기증받은 SW를 연구 및 실습용으로 활용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술논문 작성과 기술세미나 개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식 재우기술 사장은 “올해 안으로 2~3개 대학과 자문협약을 추가로 맺는 등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많은 대학이 CAE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