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내달 1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참관차 방문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내달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유스올림픽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참석, 각국의 IOC 위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과 조 회장은 지난 6일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
김원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