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농업분야의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분야의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공동 대응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바이오매스 사업에 대한 CDM 검인증 사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업분야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한 목표관리제 대응, 나아가 해외 CDM사업까지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비전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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