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중앙관리솔루션 리눅스용 출시

알약 ASM 리눅스 버전
알약 ASM 리눅스 버전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리눅스용 중앙관리솔루션인 ‘ASM(ALYac Security Manager) 리눅스 에디션(Linux Edition) 2.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SM은 사내에 설치된 알약과 사용자 PC를 관리하는 백신 중앙관리솔루션으로 이번에 출시된 리눅스 에디션은 리눅스 기반 서버에 ASM을 탑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풀 패키지 형태다.

이 제품은 리눅스 환경에서 구동되면서도 대시보드, 원격명령, IT 자산관리, 원격지원 등 기존 윈도우용 ASM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리눅스 운영체제와 DBMS를 탑재해 시스템 구축 시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리눅스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큐브리드 2008 DBMS’를 탑재함과 더불어, ASM에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HP 서버를 사용해 제품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복구용 USB를 추가로 제공, 장애 상황 발생시 빠른 조치 및 복구를 가능케 한다.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리눅스 에디션은 사내 보안시스템 구축 시 발생하는 운영체제 및 DBMS 도입 비용을 없애, 기업의 시스템 구축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