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 복합신도시 내 상업용지 분양이 시작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본부장 박종호)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복합신도시내 상업용지 69필지 8만9000㎡를 오는 22일부터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방법은 대구테크노폴리스에 토지가 편입돼 보상금을 대토로 신청한 사람에 대해서는 우선분양하고, 오는 22일 LH대구경북본부에서 직접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일반실수요자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인터넷 토지?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대상자는 경쟁입찰로 결정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사용시기가 조성공사 일정을 감안해 2년 뒤인 오는 2012년 12월 이후에 가능한 점을 고려해 대금납부조건은 단지활성화기간을 고려, 5년 장기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책정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글로벌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선도지구로, 달성군 현풍과 유가면 일원 726만 8000㎡ 부지에 총 1조 9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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