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의원 "김희정 KISA 원장의 청와대 대변인 내정 개탄"

이용경 의원 "김희정 KISA 원장의 청와대 대변인 내정 개탄"

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청와대 대변인 내정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년 전 IT 전문성이 일천한 정치인 출신을 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으로 임명했을 당시 우리나라 IT의 미래를 걱정하던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다. 그런데 1년 만에 다시 인터넷진흥원의 장수를 바꾼다니 후임 인터넷진흥원장은 어떤 인물이 임명될지 궁금하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정부는 인터넷진흥원을 논공행상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일천한 인식을 버리고, IT산업 진흥을 위한 진정성 있는 인사를 펼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