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2010년 이노스킬경진대회 본선 발표에서 소프트파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소프트 파워 부문에서 본선 4개 팀을 선정하고 지난 7월 15일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심사는 △조직활성화를 통한 혁신문화 구축(동원홈푸드) △ 의료기기 X-레이 기술 혁신을 통한 세계 경쟁력 확보 및 강화(세현, 중소기업진흥공단 추천) △우편집중국의 최적운영을 위한 프로세스 표준화(우정사업본부) △출연연 고유 창조경영 체계 구축을 통한 연구 효율 향상 및 개방형 협력 증진(한국기계연구원)의 4개 부문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정책연구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창조적 인 혁신 문화 정착과 개방형 협력에 있어 출연(연)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킬경진대회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최고의 개선사례 경진대회의 장으로 대한민국 현장혁신의 트렌드와 해법을 찾는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