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철 삼성SDS 상무, 최창성 LG CNS 부문장, 채조욱 SK C&C 상무가 한국소프트웨어(SW)아키텍트연합회 공동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소프트웨어아키텍트연합회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삼성SDS, LG CNS, SK C&C의 아키텍처 담당 임원 3인을 공동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회장단 7인과 이사 및 운영위원 15인 등 주요 임원진을 개편, 조직을 강화하기로 하고 새로이 선임된 회장단에게 임원진 구성을 일임하기로 의결했다. 회원에 대한 자격규정을 강화해 SW기술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회원을 구성, 고도 SW기술인 단체로서 위상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연합회 회원 수는 300명에 이른다.
한국소프트웨어아키텍트연합회는 3년 전 아키텍트 커뮤니티의 연합체로 출발했다.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한 SW공학과 고도 SW 기술 분야에 대한 진흥정책 건의, 제도개선, 정보시스템 수·발주 절차 개선, 프로젝트 개발 고도화, 아키텍트 등 전문 SW기술인의 역할 및 위상제고 등의 활동을 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