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신SW] 인트라테크

[7월 셋째 주 신SW] 인트라테크

인트라테크(대표 최태헌)는 뷰어기술에 보안기능을 접목한 통합 뷰어 솔루션인 ‘커밋 보안 뷰어’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동시에 콘텐츠를 별도로 이용자의 디스크로 내려받지 않아도 원본상태로 열람할 수 있는 등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DRM도 내장했다. 워터마크 기능과 다양한 정보를 출력할 수 있는 배너기능, 인쇄·저장 등의 이벤트를 추적·감시하는 이벤트 감시기능(Surveillance)이 있다.

제품은 커밋 스탠더드(Standard)와 커밋 옴니아(Omnia) 2종으로 나뉜다. 커밋 스탠더드는 표준 기록물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커밋 옴니아는 오라클의 ‘Outside-In Technology’를 플러그인해 MS오피스, 한글 등 200여종의 포맷을 지원한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의 기업회원 기술자료검토 시스템, 한수원 원자력교육원의 웹 기반 3D 원자로 교육시스템의 문서뷰어 등에 채택된 바 있다.

◇인터뷰-최태헌 사장

“뷰어기술에 보안까지 접목한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최태헌 인트라테크 사장은 문서만 가상화하고 이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뷰어가 있다면 문서보안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여겼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최 사장은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가 기관, 기무사, 국방부 등은 물론이고 대형 건설사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전시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그는 “현재 국내를 중심으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향후 일본과 중동, 미국, 유럽 등에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에도 나서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현재 제품 개발 초기로 올해 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면서 “내년부터 매년 100% 이상 성장해 3년 내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는 기존 기업용 솔루션과 인티그레이션할 수 있는 서버API를 설계하는 것은 물론이고 커밋 보안 뷰어의 제품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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