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삼성SDS는 u시티에 IT와 그린을 융합한 진화모델로서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한다.
삼성SDS가 지향하는 u에코시티는 ‘3P(People•Planet•Profit)’ 가치의 선순환은 물론이고 동시에 실현되는 모델을 의미한다.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의 이익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이같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실용성이 확보된 u에코시티 모델 확보 △지식(Knowledge) 기반의 핵심 솔루션 개발 △글로벌 상품(Package) 확보를 내걸었다.
삼성SDS는 실용성이 확보된 u에코시티 모델을 적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광교•세종 등 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u시티 사업에 에너지 효율•저탄소 배출 목표를 포함하고 경제성이 증명되는 핵심 서비스를 발굴,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경제성 평가 모델을 수립하는 한편 국토부의 관련 R&D 과제 연계,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 실제 프로젝트 적용과 피드백을 거쳐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지식 기반 핵심 솔루션 개발도 본격화한다.
기존 도시와 달리 u에코시티는 공공•민간 융합 행정서비스가 작동돼야 한다. 또 긴급 상황에서 u-IT 기반 실시간 반응과 문제해결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도시공간 내 다양한 상황 시나리오에 지식기반 추론 프로세스가 핵심 기술로 접목돼야 한다.
삼성SDS는 서울시 u청계천, 강남대로 미디어폴 사업 적용 경험과, 판교•광교•세종에 적용한 u시티 통합플랫폼 ‘유비센터’에 지식 기반 상황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솔루션 ‘유비센터 3.0’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SDS는 u에코시티를 글로벌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준비에도 착수한다.
도시 건설 경험과 그린 IT를 접목해 패키지형 도시 수출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SDS는 스마트 시티를 ‘패키지별 도시수출 모델’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국제연합(UN) 등 국제적인 그린도시 관련 정책활동에 대응하며 도시 및 서비스별 상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광교 등과 같은 신도시 전체를 스마트 시티 상품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의 성과를 연계한 물 관리 종합패키지 등 특정 서비스 패키지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김인 사장은 “삼성SDS는 u에코시티 내 에너지•탄소•물과 연관된 모든 요소가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적으로 처리되도록 하는 등 친환경 도시개발 모델과 정보기술혁신모델을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u에코시티를 지향하고 있다”며 “삼성SDS는 u에코시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실행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