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으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부킹(Book-ing)’ 캠페인을 펼친다.
부킹(Book-ing)이란 책(Book)과 언제나 계속한다(-ing)는 의미를 합성한 것으로 1년 365일 항상 책과 책을 가까이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사내 320여명의 차장급 이상 임직원들에게 여름 휴가기간 동안 회사가 엄선한 3권의 책 가운데 희망 도서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필수적으로 제출토록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사내 도서선정 위원회에서 ‘혼(魂) 창(創) 통(通)’ ‘마켓 3.0’ ‘스위캄 등 경영 및 자기계발 도서를 선정하고 휴가를 떠나는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여름휴가 기간 동안 시행하는 ‘부킹(Book-ing)’ 캠페인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7년째 유지하고 있는 독특한 사내 독서 문화다.
회사는 창의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에게 2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독후감은 사내 통신망인 지카페(知-cafe)에 게재해 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