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3D 기기 판매 업체인 이니션과 3D 모니터 및 리그의 영국 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니션은 영국에 본사를 둔 업체로 2001년 설립된 3D 토털 솔루션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 ‘아바타’의 3D 입체 작업에 사용한 레드로버의 3D 모니터를 이니션에서 구입한 바 있다. 미국 국토지리원은 최근 차세대 3D 모니터로 레드로버 제품을 선정했다.
하회진 대표는 “이니션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연간 최소 3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