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핫이슈] 11번가 인기검색어

◆쇼핑핫이슈

장마시즌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끈적끈적한 습기만이 아니다. 장마탓에 물이 고인곳이 많아 모기가 유난히 많이 번식하고, 비를 피하기 위해 모기들은 실내공간으로의 잠입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가 많은 장마철이면 모기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모기퇴치를 위해 모기들의 특성을 이용한 모기약이 최근 많이 나와 있다.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금껏 여러가지 속설이 있으나 뭐니 뭐니해도 확실한 방법은 모기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기 살충제는 장소에 맞지 않으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없다. 또 냄새가 많이 나고, 인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다가 거실이나 방에 떨어지면 기름성분이 남아 사용 후가 꺼려지고, 외출 시나 야외에서도 1회 사용으로 장시간 효과를 발휘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최근에는 냄새가 없는 친환경 살충제도 많이 나와 있다.

또 아이방이나 침실에는 액이나 매트 타입의 전기모기향이 적당한데 취침 전 1~2시간 전부터 미리 사용하는 것이 약효를 볼 수 있다. 또 사용 전에는 선풍기나 에어컨 등이 가동 시에는 바람의 방향을 위로, 또는 벽 쪽으로 향하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사람을 향해 강하게 불면 살충 성분의 보호막이 사람을 둘러쌀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스프레이형 살충제는 모기가 서식하는 곳에 사용하여 모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사용할때도 사전에 약품이 미리 잘 혼합되도록 잘 흔들어 사용하고, 약성분이 공기 중에 잘 분산되도록 지그재그 형태로 분사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11번가에는 모기퇴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이 판매중이며, 야외활동 시 팔에 붙이는 팔찌형 모기퇴치기가 휴가시즌을 맞아 인기이다.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인체에는 무해한 성분으로 야광기능도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좋은 상품이다.

모스제로라는 브랜드로, 모기퇴치밴드, 모기퇴치 파스,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 아이들이 좋아할 헬로우키티나 토마스와 친구들 모기퇴치 팔찌를 모두 1만원대가 구매가 가능하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얇아진 지갑이지만 휴가시즌은 다가왔다. 휴가철 분위기는 뭐니 뭐니해도 휴가철 패션이 아닌가 싶다. 최근 휴가시즌에도 입기 좋은 옷이면서도 직장생활에도 입을 수 있는 오캉스(office+vanance) 패션이 인기이다. 휴가시즌을 위해 구입하지만 평소생활에도 입을 수 있는 옷 또한 인기가 높은 것이다.

화려함은 약간 덜 할 수 있으나 실용성을 강조한 패턴과 재질로 직장인들에게 판매가 높다.

직장인들의 출퇴근복장이 지닌해 쿨비즈룩에 이어 올 여름에는 사무실에서도 바캉스를 연상케 하는 오캉스룩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오캉스란 오피스와 바캉스의 조합어로 휴가철 패션을 이해하는 패션용어로 자리잡고 있다.

우선 여성의류로는 롱스커트가 휴가시즌을 맞아 판매가 증가되고 있다. 화려한 꽃모양의 패턴이 들어가 있는 원피스가 인기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반팔 PK티셔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리조트룩도 인기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맥시스커트로 휴가시즌을 앞에 두고 11번가에서는 약 270%정도 매출상승이 있었다. 컬러도 무채색 계열보다 플라워 프린트, 이국적인 느낌이 강한 색상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에서는 바캉스 특별 패션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바캉스에 샌들, 티셔츠, 용품들을 함께 묶은 상품을 최고 97%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바캉스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