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홍익세상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작 업무협약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상길)은 22일 지역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홍익세상(대표 노상범)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익세상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일반사용자들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콘텐츠를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성과물인 영산강 4대 에코로드 책자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지원 사업은 영산강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특화 전략상품개발을 통해 고용창출 확대와 문화관광 상품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라도닷컴, 광주광역정보센터가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산강 4대 에코로드는 영산강 상류에서 하류까지의 지역을 생태권역, 문화권역, 역사권역, 관광권역으로 분류하고 각 권역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유산과 주변 정보들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환을 통해 지역에서 제작된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