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자사의 TV 브랜드인 ‘브라비아’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절전 효과가 우수한 22개 제품과 3개 활동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브라비아 ‘EX700’ 시리즈는 녹색 기기 부문에 선정됐다.
브라비아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기전력 및 에너지 효율부문에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고, 20009년에는 대기전력우수업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브라비아 EX700 시리즈는 소니의 초절전형 에코 TV인 에지 LED 백라이트 LCD TV로, 명암비를 100만 대 1 이상으로 올리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했다. 또한 인체 감지 센서와 주변 감지 센서 기능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각종 기능을 갖췄다.
오쿠라 키쿠오 마케팅본부장은 “소니의 그린 테크놀로지의 집약체인 브라비아 EX700 시리즈가 그 기술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먼저 인정해주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