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3D PDP TV 출시

LG전자, 첫 3D PDP TV 출시

LG전자가 인피니아 3D PDP TV를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1초에 600장의 영상을 처리하는 빠른 응답속도와 180도에 가까운 시야각을 갖춘 게 특징이다.

50인치와 60인치 대화면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축구 경기와 같은 빠른 3D 영상도 화면 겹침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TV 자체의 영상을 더욱 밝게 보여주면서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운동, 여행, 동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 유튜브 동영상,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할 수 있다. KBS의 최신 드라마와 KBO에서 제공하는 야구 중계 등 고화질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희섭 LG전자 PDP사업부장은 “실감나는 3D 입체영상을 어지러움 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피니아 3D PDP TV로 소비자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LG전자, 첫 3D PDP TV 출시
LG전자, 첫 3D PDP TV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