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리얼디스퀘어(대표 박영환)는 2차원(D)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솔루션 미라지(MIRAGE)로 추천작에 나왔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과 영상편집 기법이 도입됐다. 2D 실사영상과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깊이 값과 레이어(Layer)를 자유자재로 수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마스크작업, 시프트(SHIFT)와 홀(Hole) 복원이 용이해 노동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오브젝트(객체) 추출, 뎁스맵(깊이값) 추출, 영상 퀄리티 모니터링, 오브젝트 시프트 관리, 조그셔틀 기능, 타임라인을 통해 컷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모니터랩은 인터넷 전화(VoIP) 해킹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UC 인사이트(INSIGHT) SG’를 출품했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플루딩을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거부 공격을 차단하고 정상적인 사용자 등록 정보 등을 위조하며 인증우회해 과금마저 회피하는 서비스 오용 공격을 막아낸다. 통화방해와 중단 공격은 물론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 전화를 거는 인터넷전화 스팸도 방어한다.
아이오차드는 서버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펭그릭스 가상 서버 데스크톱 에디션(이하 펭그릭스 데스크톱)을 출품했다. 가상화 기술로 개인마다 따로 관리하는 여러 대의 PC를 가상화 지원 서버에 구동해 PC를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템플릿 기능을 이용해 템플릿에 운용체계(OS)와 소프트웨어(SW)를 한번만 설치하면 사용자 디스크 이미지를 1초 만에 바로 생성할 수 있다.
이용자 수에 맞춰 여러 대의 서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멀티 노드 기능을 지원하고 각 노드는 CPU, 메모리, 네트워크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부하를 분산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