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유카와 이론물리연구소(YITP)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포스텍(POSTECH) 포스코국제관에서 ‘블랙홀, 아인슈타인, 그리고 중력파’를 주제로 일반인을 위한 특별 강연을 연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특별강연에는 시라큐스대학(Syracuse University) 물리학과 피터 솔슨(Peter R. Saulson) 교수가 참석해 ‘중력파 검출실험의 현황과 의의’에 대해 발표한다.
피터 솔슨 교수는 중력파 검출실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라이고 중력파 검출실험 국제공동연구단(LSC, LIGO Scientific Collaboration)의 대변인을 역임한 인물이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은 과학자와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과학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예술, 문화, 언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접목 및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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