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삼성SDS, SK텔레콤,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에 그리드아키텍처 기반 스토리지 ‘XIV’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SDS는 그룹 관계사용 스토리지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에 XIV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대신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민첩한 계정·정보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오픈형 스토리지를 XIV 기반으로 구축했다.
한국IBM은 XIV 스토리지 사업 강화를 위해 전문비즈니스파트너 확충에 나섰다. 회사는 공동시장 개발 마케팅펀드, 영업·테크니컬세일즈 양성 과정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다음달 19일에는 XIV 전문비즈니스파트너 모집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윤 한국IBM 스토리지사업부장은 “XIV스토리지가 상반기 큰 폭의 실적 신장을 이뤘다”며 “하반기에도 산업별, 비즈니스워크로드별로 XIV의 가치를 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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